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안전을 위해 9월 6일(금)부터 9월 18일(수)까지 13일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전년보다 짧은 연휴 및 통행료 면제 등의 이유로 인해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 평균 40.8만대로(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부)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 경찰은 단계별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9월 6일(금)부터 9월 12일(목)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을 대상으로 혼잡교차로 교통관리에 집중하며, 전통시장 8개소에 주·정차를 허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전통시장 8개소 : 대인시장, 양동시장, 송정5일, 우산 매일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서방시장, 1913송정역시장
2단계는 9월 13일(금)부터 9월 18일(수)까지며 특별교통관리중 14일, 15일에는 광주로 진·출입하는 고속도로 및 순환로 연계구간인 동광주IC 등 36개소에 교통경찰, 싸이카 등 경력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이 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16일, 17일에는 5·18민주묘지, 영락공원 등 성묘객 교통관리를 통해 차량 정체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활동을 집중한다.
또한 추석 당일에는 성묘객들의 음복으로 인한 음주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주운전 사전 차단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교통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운전자들 또한 교통법규 준수 및 주의운전을 통해 안전하게 운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