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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경찰·교육청·사우나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467명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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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간부·교육청 계약직 직원은 감염원 미상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과 석정사우나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467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경찰청 2기동대 소속 간부 경찰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65번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앞서 지난 7일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쉬던 중 증상이 나타나 전날 한 종합병원을 찾아 재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와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밀접촉 직원 14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와 접촉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의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기동대 전 직원은 외부 출동이 전면 통제됐다.



광주·전남 경찰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동부경찰 금남지구대 경관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직원 B씨도 양성 판정을 받아 466번 환자로 분류됐다.



60대 계약직 직원인 B씨는 교육연구정보원 건물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고, 숙직이 아닌 출퇴근 방식으로 근무해 왔다.



방역당국은 교육연구정보원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 중이다.



또 정보원에 상주하는 교육국과 정책국 일부 부서 직원 5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석정사우나 이용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467명 환자가 됐다.



석정사우나에서는 이날 현재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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