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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자, 직장인 되어 후배 위해 환원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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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애씨,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00만원 쾌척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8일 장학금 수혜자였던 김다애씨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다애 씨는 강진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약학과에 편입, 현재는 울산시 중구 박약국에서 약사로 재직 중에 있다.



김다애 씨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기간 중 몇 차례 명문대 분야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명문대에 입학할 경우 졸업 때까지 연 300만원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김다애 씨를 대신해 기탁식을 찾은 부친은 “딸이 학창시절에 받았던 장학금 덕분에 약사로 성장할 수 있었고, 딸이 진작부터 후배들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베풀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김 씨의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은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로서 직장인이 되어 사회에 환원하는 미담사례로 지난해 송현석 씨와 권수빈 씨, 올해 들어 조은이 씨, 이지윤 씨, 윤슬기 씨에 이어 여섯 번째이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받은 장학금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강진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한홍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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