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성동호,신옥미)는 지난 9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2020년도 지방보조금을 무안군에 반납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복구에 일조하기 위한 것으로 회의를 통해 지방보조금을 반납키로 했다.

성동호, 신옥미 회장은 “반납한 보조금이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