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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어르신 마스크 1만9600장 긴급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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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험군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부부


광주시가 지난 7일 방역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북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 부부 1963명이며, 이들에게는 1인당 KF94 마스크 10매씩 총 1만9630매가 공급된다.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서비스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전 연락 후 14일부터 우편으로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북구에서 전통시장 주변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적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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