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문화공원 김냇과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강운 작가의 신작 개인전 ‘마음 산책’전을 펼친다.
강운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우울증과 50대의 단상, 사랑과 이별 같은 개인적인 문제부터 관심 있는 정치인과 기업인들의 대담 등이 담겨있다.
또 하나의 화풍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강운 작가의 화풍을 엿볼 수 있다.
강운 작가는 1966년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바람소리 그리고 흔적’ ‘상처, 치유’ 등의 주제로 다수의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