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5일 스마트뱅킹(APP)에 ‘더치페이’, ‘용돈조르기’, ‘스마트알림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Fun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이나 알림 서비스 등 단순한 금융거래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한 것으로, 이용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치페이' 서비스는 요청자가 계좌정보와 각자 입금할 금액을 전송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메시지 수신자가 요청자에게 계좌이체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돈조르기’는 재치있는 카드와 메시지로 용돈을 요청하면 메시지 수신자가 요청한 금액과 계좌정보를 확인해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스마트알림함’은 입출금계좌의 잔액 변동과 부족에 대한 알림을 별도의 앱(APP) 설치없이 스마트뱅킹 푸쉬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와 함께 ▲거래내역 메모 등록 ▲오픈뱅킹과 통합거래가 가능한 이체 ▲스마트존 ▲노년층을 위한 ‘큰글씨이체’ ▲스마트ATM출금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Fun 서비스’ 3종을 이용한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백의성 디지털전략부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금융 시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금융이 필수인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