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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S쇼핑, 중소식품기업 수출역량 키운다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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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업 통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상호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엔에스쇼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수출역량 키우기에 나선다.



앞서 aT와 엔에스쇼핑은 지난 2018년에 '농업인 연계 중소식품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aT는 엔에스쇼핑과 함께 중소식품기업들이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수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수출현장 코칭과 FTA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에스쇼핑은 해당사업에 선정된 중소업체들의 컨설팅 예산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aT의 수출현장 코칭사업은 수출전문가를 중소식품기업에 직접 파견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역실무와 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수출금융·보험, 라벨링·포장디자인 등 실제 수출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줌으로써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전문관세사를 통한 수출품목 분류, 실제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산지증명서와 원산지확인서 발급실무, FTA시스템 교육과 매뉴얼 제작 등 FTA활용 전반에 관한 종합컨설팅도 지원한다.



aT는 지속적인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가장 기초적인 수출컨설팅으로 기업 여건에 맞는 수출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이후에는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현지화 지원사업과 맞춤형 수출패키지사업인 농식품바우처, 글로벌브랜드 육성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도와줄 방침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 이사는 "역량 있는 중소식품기업들을 키워 건실한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만이 우리 농식품 수출을 늘리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민관의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업체 역량별 맞춤지원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글로벌 식품기업을 키워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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