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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이승철 신임 본부장 취임 "원전 안전운영에 최우선"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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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한 이승철(57) 신임 한빛원자력본부장. (사진=한빛원전 제공)



이승철(57)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이 16일 제23대 한빛원전 신임 본부장에 취임했다.



이승철 신임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규칙 준수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한빛본부 내 6기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원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 운영능력을 다시 입증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2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뉴욕사무소, 한수원 전력거래팀장, 신한울시운전실장, 본사 기술전략처장, 중앙연구원장 등을 거쳤다.



/영광=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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