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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자리 확대…'한전KDN형 뉴딜사업' 가속도
  • 호남매일
  • 등록 2020-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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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KDN 노사, 16일 공동 뉴딜협력 협약서 체결 그린뉴딜 통해 2025년까지 일자리 1500개 창출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16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빛가람ICT 컨버런스'에서 뉴딜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 노사가 오는 2025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하는 '한전KDN형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한전KDN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6일 '노사공동 뉴딜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한국형 뉴딜 실현에 기여하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최고경영자(CEO) 직접 주재로 운영 중인 '코로나 경제위기 대응TF'를 '포스트코로나 뉴딜성과 창출TF'로 확대 개편했다.



뉴딜사업 전담 조직 확대 개편과 함께 본격 추진하는 '한전KDN형 뉴딜사업'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신재생·신산업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여기에 국민체감형 상생·포용 뉴딜 확산, 기술중심 뉴딜성장 기반 마련 등을 포함해 5가지 추진방향 목표별 10대 중점과제와 70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실무부서장을 주축으로 한 뉴딜추진반을 강화하고, CEO 주관의 컨트롤타워 개편을 통해 5대 추진방향 별 과제를 실행하는 전사 이행체계도 구축했다.



한전KDN은 2025년까지 뉴딜사업에 1600억여원 투자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이미 40억원을 투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전KDN의 강점인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에너지ICT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한전KDN형 뉴딜사업'을 적극 수행해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진일보한 국민의 생활과 삶에 직접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한국형 뉴딜로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 역할 수행에 노사가 구별될 수 없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며 "한전KDN형 뉴딜사업의 시행에서 결과까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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