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 최흥종기념관은 ‘근대교육의 선각자, 오방 최흥종’전을 22일부터 11월15일까지 최흥종기념관에서 펼친다.
전시는 광주지역 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 최흥종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방 선생이 직접 작사한 동시, 농촌교육의 농서, 유품, 당시 사진 등이 공개된다.
오방 최흥종 선생은 광주의 첫 장로이자 목사로 한평생을 한센병 환자 구제, 독립운동, 선교활동, 교육운동 등에 헌신했다.
개화기 광주의 정신적 지주이자 근대 광주의 아버지로 기억되고 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