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는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4년 임기의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이번 투표에는 93개국 2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국제성의학회는 1982년 성기능장애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창설됐다.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를 포함한 6개의 지역 학회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회장, 국제성의학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