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창업포럼’이 23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창업포럼은 이번 회에 실제 투자를 목표로 모의 IR 대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IR은 투자자관계·기업설명활동으로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말한다. 성공적인 IR은 바람직한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높은 주가가 형성되어 기업이 추진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펼칠 수 있게 한다.

이날 포럼은 실제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고 간호사 업무 능력 향상과 적응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가 1부의 특강을 맡았으며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IR 대회를 2·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 창업 이후 7년 이내 기업이 해당된다.

심사를 맡은 참여 투자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 (사)창업지원네트워크로 9월 광주창업포럼을 통해 창업자 및 투자 희망 기업에 실전 투자의 기회와 투자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자’는 비전으로 개최되는 광주창업포럼은 광주·전남지역의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 창업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창업포럼은 창업진흥센터·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전남대학교 · 조선대학교·호남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주식회사 스토리박스·동구창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