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25일부터 10월11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올해 세일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년 대비 5~7일 연장해 진행한다.
◇㈜광주신세계…이월 상품 최대 70% 할인
광주신세계는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브랜드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기 여성 의류, 스포츠 브랜드도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인기 핸드백 브랜드인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혜택의 사은행사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드게임 증정 행사와 세일을 맞이해 사은·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정기세일 기간 동안 신세계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두의 마블, 루미큐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4종 중 1개를 받을 수 있다.
2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삼성·신한·씨티)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식품은 제외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홈코노미' 리빙 상품 등 다양한 기획전 마련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7일간 진행되는 정기행사 기간 동안 여성, 남성,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브랜드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세일은 명절 연휴와 겹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분산하고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1주일 연장했다.
패션 행사에 주로 집중했던 기존 세일과 달리 2020년 메가트랜드 '홈코노미'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 행사를 늘려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특가 아이템을 우선 선보이고, 가구와 가을침구 제안전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다우닝 루벤스 4인 소파는 358만원, 본톤 천연대리석 식탁세트 139만원, 레노마 이든 모달세트 28만8000원, 알레르망 생드니 구스차렵을 39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27일까지 풍년과 한국도자기가 참여하는 편리한 주방용품 특집전과 28일부터 10월5일까지는 독일명품 주방식기 브랜드인 실리트와 WMF의 인기아이템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된다.
여기에 본격적인 산행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세일기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