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희 첼로 독주회가 10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다비드 포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집 11번,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의 루랄리아 헝가리아, 졸탄코다이의 헝가리안 론도,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8번 내림나단조가 연주한다.
첼리스트 오지희는 9세에 첼로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유학길에 올라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에서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고, 일본 순회연주,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월요콘서트에 선정돼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광주음악제, 광산하우스콘서트 등 다수 음악회에 출연했다.
공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의해 좌석 예약제와 거리두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