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를 생각하는 도시탐구 시민대학’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 일대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11강으로 구성됐으며 ‘광주 도시공간의 변천과 미래’ ‘기후 위기시대에 광주에서 사는 법’ ‘광주천일대답사’ ‘광주의 역사와 사직동’ ‘사직동·양림동 일대 답사’ ‘광주의 옛 건축 이야기’ ‘학교사(學校史)로 보는 광주의 역사’ ‘광주의 옛 모습과 지명’ ‘광주 사람으로 산다는 것’ ‘워크샵’ ‘테마가 있는 광주 땅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수강생들은 광주라는 도시의 특성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광주사랑모임’ 구성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