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2020 나의 광양 이야기’ 공모와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들을 홍보할 서포터스 ‘메이커 G’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0 나의 광양 이야기’ 공모는 광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기록·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콘텐츠 창작 및 광양의 개성이 담긴 문화자원을 만들기 위함이다.
응모주제는 ▲광양에서 만난 인연에 대한 이야기 ▲광양읍·면·동 지역의 나만 아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 ▲광양에서 겪은 사랑 이야기 ▲광양 마을 이야기 등이며, 작품은 수필 또는 에세이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우수상 3명 각 40만 원, 장려상 9명 각 20만 원 총 15명에게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6일까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블로그 및 홈페이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원고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서포터스 ‘메이커 G’ 지원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교류가 잦은 사람 중에 영상 촬영 및 포토샵을 잘 이용하고, 블로그 및 SNS를 운영 중인 시민이다.
합격자는 오는 16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5명은 21일부터 두 달간 ▲사업단 문화행사, 프로그램 관련 영상 촬영 및 편집 ▲블로그, SNS 등에 관련 행사 포스팅 등의 활동을 하며 사업단에서 이뤄지는 각종 문화행사의 시민 홍보를 담당한다.
서포터스 활동 시 소정의 제작비 지원 및 기획회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서포터스 활동 증명서를 발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광양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