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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진행
  • 호남매일
  • 등록 202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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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기아차·나주교육청 함께 아동 놀 권리 옹호사업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기아자동차, 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 놀 권리 옹호사업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굿네이버스의 대한민국 아동권리지수 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아동권리 보장 정도를 살펴보면 전남 지역은 아동권리 보장 지수가 가장 높은 울산 지역보다 14.9점이 낮은 60.1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와 대한민국 아동권리헌장 제8조에 근거해 아동들의 놀 권리 인식을 개선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남 지역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와 전남나주교육청이 협력해 전남나주지역 5개 초등학교, 2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젝트에서는 ‘놀이 워크샵’을 진행해 신체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워크샵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놀이공감 활동가’가 파견돼 아동에게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놀이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아이클레이 세트, 보드게임, 컬러링 북 등이 담긴 개인 ‘놀이공감키트’를 전달해 워크샵 이후 가정 내에서도 놀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놀 권리의 인식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통해 다 함께 어울려 놀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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