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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라이온스클럽, 순천 황전면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 호남매일
  • 등록 202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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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황전면에서 가장 높은 신계마을 노인부부 가구 집수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순천시 황전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노인부부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중앙라이온스클럽과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황전면 노인부부 가정에서 항아리 위에 판자를 올려 화장실로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만들어 주고, 집 둘레에 배수로 설치, 낡은 대문 수리,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침수를 당한 세대에도 주택 전체에 도색 실시하여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더불어 능이버섯이 가장 많이 나는 마을로 유명한 황전면 비촌리 신계마을 20여 세대의 벽면에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벽면에 도색을 하고 별을 그려 신계마을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박주종 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장은“우리 자원봉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주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면서“연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홍파 황전면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찾아볼 것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늘품황전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24명의 민·관 회원으로 구성돼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기부금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주택 개·보수 기술 등 회원들이 보유한 재능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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