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0일 저녁 7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詩)’를 주제로 ACC 라이브러리파크 극장3에서 시민 100명을 맞이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시인은 삶의 고비에서 도움과 위안을 받았던 시를 소개한다. 노래로 만들어진 자신의 시를 들려주며 작품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시인의 시 세계와 삶의 가치 등에 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참가자들에게 삶의 깊은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응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