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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광주 고용률 두 달 연속 하락…9월 0.7%↓
  • 호남매일
  • 등록 2020-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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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8월까지 넉 달째 증가하다 9월 들어 0.5% 감소

광주지역 취업자 수가 8월에 이어 9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의 '9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58.8%로 1년 전보다 0.7% 하락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공공서비스 분야 고용 침체와 개인사업자 폐업 증가 등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실업자 수는 2만8000명으로 1년 전 대비 1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는 12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0.8%) 늘었고, 경제활동 인구는 7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1%로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4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2.3%) 늘었다.


전남의 취업자 수는 8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9월 들어 감소했다.



전남지역 9월 취업자 수는 9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6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4.5%로 1년 전 대비 0.5% 하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감소율이 두드러졌다.



반면, 실업자 수는 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는 15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0.7%) 감소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9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1.9%)이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5.4%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이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전국 표본조사구 약 3만4800가구 중 광주 1600가구, 전남 18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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