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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코로나 시대' 에 나와 소통하기
  • 호남매일
  • 등록 2020-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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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교육학박사·동화작가


코로나 19, 장기화 되면서 ‘블루 코로나 시대’로 돌입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공황상태가 발생해 기존의 생활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도 못한 지출을 하게 되거나 불안상태가 증가해 일상적 삶이 흐트러지기도 한다.


코로나 현상이 계속되다보니 지인은 적금을 깨서 그동안 못 샀던 것을 샀다거나 집을 리모델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지키다 보니 이렇게 살다가는 ‘내 삶은 어디로 가나’ 하는 자신의 실종 현상이 나타나면서 언택트를 통한 놀이 활동 프로그램과 온라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자신의 마음상태를 내놓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문화주간 벨레츠 토크(Bell Let’s Talk)를 열었다. 10년 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선 정신적으로 자신이 격은 어려움에 대해 옆 사람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이러한 이유는 서로의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을 하다 보면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위로를 받는다.


‘벨레츠 토크’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없앨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전 국민이 코로나 블루라는 정신적 침체기를 겪는 요즘에 코로나 블루는 잘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하면 좋을 것으로 본다.


류시화의 시집의 문장이다.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으로 슬픈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는 누구인가? 근본적인 질문에서 달아나지 않는 것, 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강경화 장관의 남편도 자신의 삶을 위해 코로나 위험상황에서 정서공감을 받지 못하는 위험까지 안으면서 요트를 사러 다른 나라에 간 이유는 무엇에 있을까 싶다.


현대인은 물질은 풍요롭지만, 정서결핍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시기다. 우리 삶에 감정이 길을 잃고 있다.


블루 코로나 시대에 세상과 소통을 위한 첫째는 놀이다. 그중 가장 좋은 놀이를 자신에게 웃음을 주는 까꿍 놀이다.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고 소통해보자. “까꿍” 소통의 시작인 ‘까꿍 놀이’를 나부터 연습해 보자. ‘까꿍’ 하고 나면 웃음이 나온다.


소통의 시작 1단계 까꿍놀이를 하는 순간 우리는 어린아이가 된다. 2000년도 초 우리사회에 나타난 현상 마라톤, 길을 걷기, 홀로 여행 떠나기 등은 결국 자신을 찾기 위한 시간들이다.


요즘, 마음 건강에 관해서 에세이, 웹툰, 유튜브 영상, 드라마가 대세다. 그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첫 번째는 자신을 확인하는 것이다. 거울보기를 통한 나를 발견하기 까꿍 놀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는 웃은 연습을 해 보는 것이다.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가족은 가까이 있어도 서로간의 대화가 부족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다.


그래서 2단계는 웃는 연습을 해 보기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미소 짓는 것입니다. 하나, 둘, 스마일 해보기. 하나, 둘, 스마일해보기 일상생활에서 노래를 부르며 미소 짓는 것이다.


자 우리 함께 연습해 보자. 일단 거울보기 해보자. 자기 얼굴을 살펴보기다. 표정이 좋을까?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딱딱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할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웃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나, 둘, 스마일 해보자.


세상을 움직이는 3가지는 버튼, 터치, 하트라고 한다. 미국 인공지능 학회가 인정한 권위자경희대 교수와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인 진정호박사가 내놓은 답이다.


버튼, 터치, 하트는 버튼을 누르면 세상과 소통하고 터치를 통해 미디어 세상으로 연결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난다는 것이죠.


세상과 소통을 하기 위해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어린아이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게 바로 놀이다.


첫째, 까꿍놀이를 해보자. 두 번째는 웃는 연습을 해 보자. 세 번째는 감성 터치다. 나를 안아주는 것이다.


첫째, 까꿍놀이 자신과의 눈 맞추기다. 두 번째는 웃음은 정서공유다. 세 번째 코로나로 인해 서로 터치할 수 없는 세상에 손을 마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안기를 통한 감성 터치를 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는 휴먼터치가 필요하다. 나와 소통하기는 타인과의 관계 맺기의 출발선이다. 1단계에서 3단계 어렵지 않다.


다만 내가 어린이로 돌아가야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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