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은 2020년 창작시 공모전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총 147편의 창작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입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지역 내 초등학교 교원과 광양문인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초등부는 김서하(마동초), 중고등부는 박온유(광양고), 일반부 서석순 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 초등부는 제철남초 옥지윤, 중마초 최민서, 중고등부는 광양고 주윤호, 장려상으로 초등부는 제철초 이준효, 중고등부는 광양중 김송민, 일반부에서는 권오식 씨 총 6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자에 당선됐다.
선정된 수상작 중 최우수상 3편은 11월에 광양중앙도서관 문화 공간 하루에서 열릴 ‘가을 시 낭송 음악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