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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오’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 호남매일
  • 등록 2020-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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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서 소리꾼 고영열 협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을의 길목에서 음악의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해줄 연주회가 찾아온다.


여수시는 27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이 익어가오’라는 주제로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4명과 소리꾼 고영열 등 외부출연자 25명, 총 69명이 출연해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는다.


존 루터(John Rutter)의 재즈풍의 곡들로 무대의 막을 올리고, Turtle Dove 등 외국 민요풍의 곡과 한국 전통 가곡 ‘여수’, ‘금강에 살으리랏다’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특히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한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하는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 ‘이별가’를 피아노와 함께 연주한다.


이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북과 춤판이 어우러진 신명난 놀이판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대공연의 막을 내린다.


휴식시간에는 행사장 로비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지역인재 바이올린 연주자 김보현 양과 아버지의 피아노 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인터미션 콘서트도 진행된다. /여수=최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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