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로 안부를 묻는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는 독거가구 구성원의 휴대·유선 전화 수·발신 내역이 3일간 없을 경우 자동시스템이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안부 전화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해당 관할 복지센터 직원이 대상자의 집을 방문, 안부를 확인한다.
해당가구는 1인 가구 또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장년 1~2인 가구다.
남구는 해당 가구 1300여 명에게 서비스 이용 동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