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는 오는 5일까지 이조흠 작가의 ‘unreality’ 전시된다.
전시는 가상과 현실 사이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회화작품 12점, 영상작품 3점, 조각, 설치작품 1점으로 표현하고 있다.
수많은 앞모습의 인물들 사이에 뒷모습을 하고 있는 한명을 배열해 앞모습의 인물들은 우리 주변의 수많은 가상 정보, 뒷모습은 나 자신을 의미한다.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현대인들은 수많은 가상 정보에 둘러싸여 있음을 다시 생각하였고, 작품 속 인물의 뒷모습에 관람객들이 자신의 삶을 투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