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23.8°C
  • 부산22°C
  • 대전22.9°C
  • 광주22.9°C
  • 인천22.9°C
  • 대구25.5°C
  • 전주23.1°C
  • 수원23.7°C
  • 제주0°C
  • 원주22°C
  • 속초25.5°C
  • 청주22.4°C

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국가보조항로 완도-모도 항로에 섬사랑2호 취항
  • 호남매일
  • 등록 2020-11-02 00:00:00
기사수정
  • 목포해수청, 1항로 1척 운항체제…섬 주민 불편 해소

완도-모도 항로 취항한 섬사랑2호.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보조항로인 전남 완도-모도 항로에 30일부터 101t급 차도선 섬사랑2호가 취항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완도-모도 항로는 섬사랑5호가 완도-덕우 항로와 함께 운항하면서 보조항로 여객선의 한정된 운항횟수와 수송능력 등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섬사랑1호를 대체해 새롭게 건조된 섬사랑2호는 완도-모도 항로의 중간기착지인 소모도, 모소, 모동을 경유해 1일 3회 왕복 운항한다.



이로써 완도-여서도(섬사랑7호) 등에 이어 완도-모도, 완도-덕우 항로에도 각각 1척의 차도선이 취항하는 1항로 1척 운항체계가 도입됐다.



목포해수청은 섬사랑2호 취항으로 낙도지역 운항시간의 단축, 수송수요 충족, 내륙 체류시간 확보 등 해상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목포해수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개 보조항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낙도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해상교통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수남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