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 (사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가 제25대 대한핵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민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핵의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학술이사·홍보이사·수련교육이사·총무이사·차기회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8년 10월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임상근거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진료지침 개정에 힘쏟기도 했다.
민교수는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연구소를 이끌면서 2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약물을 방출하는 살모넬라와 대장균을 개발, 암 치료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기는 2년이다.
대한핵의학회는 대한의학회 산하 전문의학회로서 1961년 출범해 핵의학 전문의·전공의·과학자 등 약 5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