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김성효 작가(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다섯 번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 학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서는 김성효 작가는 「기적의 수업 멘토링」,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초등 알짜공책」,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등의 책을 쓴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그동안 경험해온 초등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실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왜 읽고 쓰기가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독서와 글쓰기가 완성되어 가는지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읽기와 쓰기가 학업이나 직업적 성공을 위해 중요한 핵심 기술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정작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연한 부모들을 위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061-797-4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