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5일부터 관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 유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이산친환경연구원, ㈜바른환경연구소,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명생명과학원㈜ 등 7곳이다.
점검 항목은 수질검사기관이 갖춰야 할 ▲실험시설 ▲실험시설·기술인력 적정 배치▲시료채취·분석 절차 등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