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5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귀근 군수와 송영현 군의회의장, 농수특산품 관련 기관ㆍ단체장 등이 참석하였고, 강동구에서는 이정훈 구청장, 황주영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특히 송효종 강동구고흥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도시는 지난 7월 30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수산 유통 활성화를 위해 9월 강동구 로컬푸드 판매장인 ‘싱싱드림’에 고흥 농수특산물을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추석맞이 강동구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도 함께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흥=송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