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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타악기·피아노·첼로·성악’ 광주서 공연 펼친다
  • 호남매일
  • 등록 2020-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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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예술회관 10일 ‘상자루의 길’ 공연 빛고을시민문화관 12일 ‘아토앙상블’ 콘서트 금호아트홀 13일 음악극…광주아트홀 14일 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상자루의 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통 타악기·피아노·첼로·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상자루의 길’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사당패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타악기를 두드려 땅의 잡귀를 누르는 제의적 행위를 상자루 스타일로 흥겹게 풀어낸 ‘지신밟기’, 한국 전통의 육자배기 음계와 서양의 블루스 음계가 교차하며 리드미컬한 동살풀이 장단을 융합시킨 ‘아쟁 인 블루스’가 연주된다.


또 경북 무을 농악을 농악의 특징적인 연주법으로 상쇠의 지휘에 따라 기타와 아쟁이 구현한 ‘경북 스윙’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상자루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예술 해외진출 쇼케이스 지원작’으로 선정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한국대표로 1개월 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12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아토앙상블’의 콘서트 고고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를 통해 송출된다.


아토앙상블은 ‘선물’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아토에서 따온 말로 모든 이에게 공감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물하고자 결성된 팀이다.


공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중주의 어울림으로 영화, 뮤지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OST를 연주한다.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는 목관5중주와 샌드아트가 결합된 음악극 ‘귀로 듣는 동물원’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의 어려움을 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깨기 위해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음악으로 극복하는 이색 공연도 관객을 만난다.


재미있고 행복한 음악을 전하기 위해 음악인으로 구성된 ‘HIM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5시 광주아트홀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프로젝트 공연을 펼친다.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길 안내자’ 역할의 스토리텔러와 함께 6명의 청년과 5명의 하우스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음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아 뮤지컬 ‘시라노’ 중 ‘거인을 데려와’ 등을 연주한다.


또 뮤지컬 ‘영웅’과 ‘메모리스’ ‘시작’ ‘오르막길’ ‘안갯길’ ‘그날’ 등을 선사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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