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판매전을 마련했다.
광주신세계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득템마켓 특별전'을 9~22일 본관 1층 매장에서 연다.
특별 판매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선글라스, 액세서리, 브로치, 목걸이, 헤어핀, 스카프, 지갑, 가방, 경옥양갱, 생강원, 야채간장, 잼류, 마스크, 에코백, 찜질팩, 피톤치드 방향제, 베개, 쿠션, 패드, 차렵이불 등 우수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 중소기업에는 제품 홍보·판매뿐 아니라 백화점 입점과 대형유통업체 진출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남 20개 시·군이 참여하는 농수축산물 판매전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중소기업 득템마켓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청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