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9일 광주 북구 중흥동 벧엘지역아동센터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3호점으로 선정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9일 광주 북구 중흥동 벧엘지역아동센터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3호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벧엘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29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벤엘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선물했다.
봉사단원들은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아동들과 간식을 함께 하며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의 학습지도와 돌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3호점과 함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 나가는 우수 중고등학생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현재 4호까지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