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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정선옥·유민희 단원 대통령상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0-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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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국악의 명성 한층 끌어올려"

전남도립국악단은 정선옥(왼쪽)·유민희 단원이 전국 국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전남도립국악단 정선옥·유민희 단원이 국악대회에서 잇달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정선옥·유민희 단원이 전국 국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정 단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9회 땅끝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을 받았다.



정 단원은 11살 때 가야금을 시작해 전남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원광대학교 국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전남도립국악단에 입단해 기악부 수석을 맡고 있으며 완주전국국악대제전 기악부문 장원, 영광법성포단오제전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민희 단원은 지난달 10일 열린 제24회 송판갑 판소리·고수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200여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명창부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전남도립국악단에 입단한 유 단원은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를 졸업하고 이난초 선생에게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를 사사 받았으며, 제4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도립국악단 관계자는 "단원들의 잇단 대상 수상으로 인해 전남 국악의 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좋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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