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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국가보훈처 정책보좌관 임명
  • 호남매일
  • 등록 2020-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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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50)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가보훈처 정책보좌관에 임명됐다.


11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 보좌관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10개월 동안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정무기획비서관실, 사회조정비서관실, 사회통합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그는 이 기간 청와대와 지역, 국민과 국가 정책이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으며 5·18 진실규명 등 역사 바로 세우기 등에 천착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전남도청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준비도 주도했다.


최 보좌관은 앞으로 국가보훈처장을 보좌하며 보훈당국과 정치권, 청와대를 연결하는 비중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애국의 세 기둥이 ‘독립, 호국, 민주’라는 점을 명확히 밝힌 바 있고, 국가보훈처는 이런 정의를 선양하는 핵심 부처다”라며 “민주화 운동 과정, 광산구와 청와대에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소통시킨 귀한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정의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1993년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 3기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최 보좌관은 양심수후원회, 광주지역노동자문예운동연합, 더불어광주연구원 등에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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