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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수 3개월 연속 감소
  • 호남매일
  • 등록 2020-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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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만3000명 감소…전남 1만1000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광주지역 취업자는 7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만3000명(1.2%) 감소했다.



고용률은 68.8%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3만1000명으로 1만명(10%)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3000명)은 각각 4.2%, 2.2% 증가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과 광공업(3000명)은 각각 -3.7%, -2.9% 감소했다.



10월 전남지역 취업자도 98만8000명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4.9%로 같은 기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줄었고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0명(-2%) 감소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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