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상은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부문으로 시상을 하며, 한빛본부는 '1등급 행복장'을 받았다.
그간 한빛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사회복지시설 물품 지원, 복지시설 러브하우스 지원, 위기가정 지원,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연말 기부참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업장 소재지인 영광지역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