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이 요구된다.
전라남도 소방본부 화재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화재는 연평균 727건이 발생하여, 평균 68억원의 재산피해와 3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2.6%로 가장 높아 겨울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확산으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겨울철 필수품인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 안전사용이 중요한 때이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외출 시 난방기구는 반드시 코드를 뽑아야 하며, 전기매트는 내부 열선이 파손되지 않게 둥글게 말거나 펴서 보관하도록 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위험에 대비 하도록 한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초기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임미란(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