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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석' 최우수…미국 기관 인증
  • 호남매일
  • 등록 2020-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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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질·토양 분석' 능력이 또 다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산하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으로 열린 '수질·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 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ERA가 제공한 시료를 수질·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고 그 측정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과 토양 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아 2016년 처음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등 5개 분야의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한 환경시험 전문부서다.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수질·퇴적물 시료 분석 등 6만7000여 점의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5년 연속 수질. 토양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험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이는 농어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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