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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상삼마을, 2주간 마을 전체 '코호트' 격리
  • 호남매일
  • 등록 2020-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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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11명 확진, 추가 집단감염 우려 커

순천시 별량면 상삼마을에서 18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다.



순천시 코로나19대책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순천 113번~116번, 118번, 119번, 123번 7명은 순천 107번의 접촉자로 별량면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이다.



순천시방역당국은 마을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 마을에서 추가적인 집단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마을주민 외 순천 117번 확진자는 연향동 목욕탕과 관련한 10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순천 120번, 121번, 122번 3명은 광양 48번의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다.



자녀 2명은 같은 초등학교 학생으로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해당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파 양상은 직원, 지인, 마을 주민, 가족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조용한 전파에 의한 다수 피해 발생이 우려돼 방역 당국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멈추길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행사 연기 및 취소, 동선 최소화, 모임 자제, 외출 자제, 개인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기 등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수준으로 지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순천시코로나19대책반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순천에서는 1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시행되면서 종교시설 내 식사 금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이 적용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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