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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28일 ‘채동선 민족음악제’
  • 호남매일
  • 등록 2020-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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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금노상’·영재 출신 김가현 바이올린 협연


보성군이 민족음악가 채동선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채동선 민족음악제’를 28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연다.


채동선의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조명하는 창작음악제 형태로 진행한다.


정교한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이 지휘한다.


바이올린 김가현(수원대 학생), 피리 김세경(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 장구 박상덕(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이 협연한다.


공연 작품으로는 채동선의 가곡 ‘압천’에 의한 Capriccio 바이올린 협연곡(이문석 채동선실내악단전속/초연), 파랑새의 마지막 말(김범기/경상대교수), 피리·장구 관현악을 위한 합주 협주곡(Concert Grosso for Piri, Janggu and Orchestra(정승재/상명대교수/초연), 부용산 가는 길(정현수/전남대교수/초연)과 2018년 작 태백산맥환상곡이 현악 합주곡이 연주된다.


김정호 예술감독은 “채동선 선생 영재 오케스트라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가현씨가 이번 음악제에서 연주자로 나선다. 뜻깊은 순간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보성=장국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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