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이장협의회는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120여 명에게 오이를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광양 힘내요~ 오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따른 대응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지난 23일 진행됐다.
박상우 광양읍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사회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작은 ‘오이’로나마 지역 주민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읍민들이 오이 꾸러미를 받고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