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5·18~88서울올림픽의 추억…亞문화전당 '둥글고 둥글게'
  • 호남매일
  • 등록 2020-11-27 00:00:00
기사수정
  • 예술극장서 28일 3차례 특별상영 80년대 조망 융합영상 최초 공개 영상·전시 결합 … 현대사 기억·흔적 체험


1980년 5·18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 현대사의 기억과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영상이 광주에서 공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28일 예술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부터 88서울올림까지 한국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둥글고 둥글게(Round and Around)'를 상영한다.


영상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7시 등 3차례 선보인다.


영상은 한국사회의 개발과 붕괴, 저항의 순간 등 역사의 변곡점들을 사진과 영상자료를 독특하게 소개한다.


극장과 전시장을 확장시킨 블랙박스 공간에서 1980년대 한국사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시청각 체험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옛 광주국군병원과 옛 광주교도소, 잠실 올림픽경기장 등 역사적 공간을 통해 현대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해석되는지 조망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영상은 다음달 5일 서울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도 오후 2시와 6시 총 2차례 만날 수 있다.


한편 ACC 시네마테크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일환으로 한국영상자료원과‘둥글고 둥글게 Round and Around’진행과 더불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영화프로그램 공동주최와 국내외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코로나19 극복 동영상을 공동 제작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했다. ACC 시네마테크는 상업영화 중심의 영화산업을 견제하고 영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험·독립영화와 미디어아트를 수집해 상영해 왔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