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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든 수능시험장에 119구급대원 배치
  • 호남매일
  • 등록 2020-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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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수능 지원…응급의료·코로나19 대응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응시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차단 등을 위해 모든 수능시험장에 119 구급대원을 배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코로나19 관련 대응은 물론 응급상황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들이다.


지난해 수능시험장에서도 응급환자 2명을 병원에 이송하고, 14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해 원활한 시험 운영을 도왔다.


또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지원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거점 병원과 별도 시험장에 음압구급차 등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19 또는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어느때보다 더 안전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이 불편해 수능시험장으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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