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12월 중 순천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다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는 하반기까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 꾸러미를 수령하지 못한 19년 5~6월 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마음을 나누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가 생애 초기부터 책과 가까이 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독서운동이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방, 그리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자료 등을 포함하며, 배부 방법은 2019년 5~6월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화안내 후 수령의사를 밝힌 경우에 한하여 택배를 발송할 예정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