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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에 17억원 상당 연탄쿠폰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0-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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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3600여 가구 대상, 내년 4월까지 사용 가능


전남도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3600여 가구에 총 17억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탄쿠폰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6만6000원이 많은 가구당 47만2000원을 지원했다.



연탄은 연탄공장이나 기존 거래처를 통해 쿠폰 가격만큼 신청하면 배달받을 수 있다.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 1장당 800원을 기준으로 약 590장을 구입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중인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바우처 신청도 진행하고 있다.


바우처별로 지원 조건이 상이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12월31일까지, 등유바우처는 12월28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서순철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올해 겨울 추위가 지난해보다 매서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걱정이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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