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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월 광공업 생산 '두 달 연속' 상승…전남은 소폭 감소
  • 호남매일
  • 등록 2020-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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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10월 광공업 생산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전남은 소폭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각각 11.7%, 6.5% 증가했으며, 재고도 26.5% 늘어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2.6% 증가한 가운데 백화점(5.8%)은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1.8%)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20.7%), 자동차부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5.1 %), 담배(86.5%)는 증가했지만 기계장비(-9.4%), 전기장비(-4.2%), 금속가공(-16.3%)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69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했다.



광주지역 수주액은 종합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2조4880억원 대비 1.4%를 차지했다.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수주 증가로 34.2%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부동산업·임대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의 수주 증가로 24.6% 늘어났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업종별로 화학제품(-3.9%), 기타운송장비(-22.6%), 석유정제(-11.6%)는 감소했고, 전기·가스·증기( 17.0 %), 1차 금속( 2.0 %), 고무·플라스틱( 10.5 %)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3.4로 4.0% 증가했다. 가전제품(89.6%), 오락·취미·경기용품(27.1%), 기타상품(6.9%)은 늘어난 반면, 신발·가방(-3.8%), 화장품(-3.7%), 의복(-3.1%), 음식료품(-1.7%)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405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30.3%, 1.4% 각각 늘어났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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