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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소녀합창단 올해 첫 무대
  • 호남매일
  • 등록 2020-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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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일 ‘캐롤과 성가곡의 밤’


크리스마스 캐롤을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5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1회 정기연주회 ‘캐롤과 성가곡의 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던 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첫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또 이번 무대는 1984년부터 1999년까지 제2대 지휘자로 활동했던 김운영 지휘자와 소년소녀합창단 출신 단원들이 함께한다.


공연은 성가곡 ‘해지는 저편’을 비롯해 ‘주께 향한 나의 감사’ ‘찬양할 수 있는 은혜’ ‘주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 등이 연주된다.


또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루돌프 사슴 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창밖을 보라’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별빛 속에 빛나는 주님’ ‘우리를 위해 나셨다’ ‘오 거룩한 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나셨다’ 등이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색깔로 연주된다.


이번 무대는 시립교향악단 현악, 타악 연주자 11명이 협연한다.


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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