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3일부터 목포해상케이블카 모바일 입장권 판매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3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회장, 박재완 (유)박계장투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 탑승거리와 국내 최고 155m 높이에서 해상 파노라마와 다도해의 금빛낙조, 유달산 비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모든 영업점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예매한 후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모바일 입장권 판매를 기념해 내년 3월31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 시 조건없이 10% 할인하고 신규 광주카드로 구매할 경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본인 구매 1매에 한해 10%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광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월 1회 5000원 캐시백,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입장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 언택트 문화 구축을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 모바일 입장권 판매를 실시한다"며 "지역 대표 관광상품 홍보를 비롯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